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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MA, 모더나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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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월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맨해튼의 백신 접종소에서 한 보건직원이 모더나 백신이 담긴 병을 들고 있다.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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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했다.

25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EMA가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2차 접종으로부터 6~8개월 뒤 3차 접종을 맞을 경우 항체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MA는 부스터샷은 1회 용량의 절반만 접종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는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 샷 접종을 먼저 승인했다.

그동안 모더나와 화이자 등 mRNA 백신 2차 접종 후 일부 젊은 성인들에게 드물게 심장 염증이 발생해왔다.

EMA는 성명에서 백신 접종으로 인한 심장 염증이나 다른 희귀한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는지 주시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백신의 안전과 효과를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더나는 또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6~11세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하고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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