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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서 '울산 전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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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 뉴딜, 초광역 협력 홍보…5명 산업진흥 포상

연합뉴스

균형발전박람회 울산 전시관 찾은 김부겸 총리
(안동=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경북 안동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개막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참석, 울산광역시 전시관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0.26 hihong@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6∼28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력 협력'을 주제로 균형발전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를 강화하고자 개최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17개 시·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균형 뉴딜'과 '초광역 협력'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영남권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초소형 전기차 산업,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 울산의 미래로 가는 9개 성장다리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테크노파크와 우수TMM이 공동 제작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가 실물로 전시된다.

최고 시속 80㎞, 1회 충전에 140㎞ 주행 등 기능을 지닌 이 전기차에 관람객들은 직접 탑승해볼 수도 있다.

이밖에 한국화학연구원과 시가 협력해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시제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관된 신산업 분야 연구 성과도 홍보된다.

26일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최보성 울산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 등 5명이 2021년 지역산업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받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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