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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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은 오는 31일 여행사 교원KRT와 손잡고 유럽 인기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스페인 9일 △동유럽 3국(독일·오스트리아·체코) 9일 △스위스 8일 △터키 9일 △프랑스 9일 상품이 소개된다. 가격은 최저가 140만원부터다. 이들 유럽 국가는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되면 한국인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모든 패키지엔 항공권·호텔 숙박·식사·관광이 포함된다. 최대 1억원 여행자 보험과 질병 특약 보험 3000만원이 추가된다. 패키지 상품 모두 예약 후 1개월 내로 100% 취소·환불·지역 변경도 가능하다.

CJ온스타일의 해외여행 상품은 4개월 만이다. 지난 6월 여행사 노랑풍선과 선보인 유럽 인기 일정 3선 방송은 한시간 동안 무려 5만2000명의 고객이 몰렸다. 결제 금액은 약 200억원을 넘기며 국내 홈쇼핑 여행 방송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정필 CJ온스타일 교육문화사업팀 부장은 "자가 격리 면제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여행사와 기획하고 있다"며 "고객 각각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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