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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군인공제회, 순직한 국군장병 유자녀 위해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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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군인공제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국군장병 유자녀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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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안 군인공제회 기획관리부문 이사(오른쪽)가 공군 박인호 참모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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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기부금은 공군의 ‘하늘사랑장학재단’과 육군의 ‘위국헌신전우사랑기금’에 전달돼 군에서 순직한 장병들의 유자녀 학업지원 장학금으로 쓰인다. 내년에는 해군의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도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정요안 군인공제회 기획관리부문이사는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긍지를 갖고 훌륭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5년 연속 흑자 달성을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도 당기순이익을 초과달성하는 등 탄탄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회원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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