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빅데이터 전략적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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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포항시와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한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민카드와 포항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와 공익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기술 지원과 정보 공유 등 데이터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또 코로나19(COVID-19) 등 빅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 자료도 공유하고, 카드 매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경제 분석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관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카드와 포항시가 보유한 공공·민간 데이터의 연계와 상호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빅데이터 시범 과제 발굴 등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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