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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하이트진로, 유럽서 참이슬 랩핑트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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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소주 '참이슬'이 유럽을 달리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0개국을 순회하는 참이슬 랩핑 트럭을 운용하며 브랜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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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0개국을 순회하는 랩핑 트럭을 운용 중이다. 사진=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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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초록색 병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광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랩핑 광고를 기획하고, 미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을 했다. 랩핑 광고가 참이슬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해 유럽에서도 이어가게 됐다.

유럽을 달리는 랩핑 트럭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돼 약 2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참이슬 2종과 에이슬 시리즈 제품 4종을 알록달록하게 디자인한 4대의 트럭이 일주일에 약 2400km, 2년간 25km를 주행한다. 특히 6개 제품의 색깔이 다른 것에서 착안해 '당신의 색을 고르세요(Pick your color)'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올해 상반기 하이트진로의 유럽시장 소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하는 등 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도수가 낮고 달콤한 리큐르를 선호하는 젊은층의 수요가 증가한 점이 판매에 주효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위드 코로나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K-소주를 알리고, 한국 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진로가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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