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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리디, 3분기 매출 545억원...전년 동기比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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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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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1491억원으로, 지난 2010년 4분기부터 현재까지 44분기 연속 성장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실적은 웹툰 및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사업 확장이 영향을 미쳤다. 노블코믹스 라인업 강화로 웹툰과 웹소설의 소비가 동반 상승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해외 사업도 확장 중이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선보인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는 구글앱스토어 만화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웹툰 OST 사업을 본격화하고, 인기 웹소설의 드라마화도 예고하고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지난 10여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도 단기간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K콘텐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만큼 리디가 보유한 풍부한 IP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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