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1∼5시 임시 직거래장터 개장
동대만휴게소의 주말 임시 직거래장터 |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창선면 동대만휴게소에서 주말 임시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수협과 남해군유통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남해에서 생산·가공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남해군 수협에서는 국내 수산 분야 최초 도입된 생세포시스템(CAS) 공법의 우수성을 할인판매와 시식회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CAS 가공품은 생멸치, 갈치, 우럭, 고등어, 삼치, 전갱이, 참돔, 전복으로 전 품목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식회 품목은 생멸치 회무침, 튀김, 갈치구이이며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해군유통협의회에서는 흑마늘 진액을 비롯해 멸치액젓, 고사리, 마른 멸치, 소면, 죽염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판매행사로 남해군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많은 판매와 함께 소비층 확대를 통해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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