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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대한항공, 마포구 경의선 숲에 '스카이 패스 숲'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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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포구-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숲' 조성 업무 협약
(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이 서울 마포구와 '경의선 선형의 숲' 내에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유동균 구청장(오른쪽)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2021.10.26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서울 마포구와 '경의선 선형의 숲' 내에 '스카이 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의선 부지에 조성된 경의선 선형의 숲은 내년 3차 구간(마포구 중동 가좌역~DMC역 연결구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카이패스 숲은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로고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건수에 비례해 대한항공이 친환경 활동 기금을 조성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은퇴한 퇴역 항공기를 활용해 친환경 마일리지 상품을 제작하고,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라텍스 원단으로 만든 백팩을 마일리지몰에 출시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SK에너지와 탄소중립 항공유 도입 협력을 시작했고, 지난 7월에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 787-10 추가 도입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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