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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구내식당서 사탕수수 그릇 사용'...아워홈, 테이크아웃에 친환경 포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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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아워홈은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포장 용기와 수저·포크·나이프(커트러리) 등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일회용 포장 용기 사용량이 많아졌다. 이에 아워홈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용기와커트러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뉴스핌

[사진=아워홈] 신수용 인턴기자 = 2021.10.26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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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기존 플라스틱 뚜껑을 사용했던 샐러드 제품과 면·밥 도시락 플라스틱 용기를 친환경 펄프 용기로 교체한다. 새로도입한 펄프 용기는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분리수거가 쉽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자연친화 원료로 만들어 사용 후 폐기하면 자연 분해된다. 테이크아웃 메뉴에 제공되는 커트러리 역시 PLA(생분해 플라스틱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다회용기와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을 적극 전개해 '플라스틱사용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용기와 커트러리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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