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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교역(거래) 센터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34위안 내린 6.389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5% 상승했다는 것이다. 환율이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4147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617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909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2.98원이다.
곽예지 기자 yeji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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