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동성로센트리엘'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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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은 11월 대구 중구 공평동 일대에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명은 프랑스어로 중심을 뜻하는 센트리(Centri)와 럭셔리(Luxury) 및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의 앞글자 'L'을 결합한 단어다. 대구 동성로의 중심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주거공간의 의미를 담았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시 중구 공평동 5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의 총 392가구 규모로 △84㎡A 262가구 △84㎡B 13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는 주거와 상업, 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특히 최근에는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가치를 높이고 있는 곳이다.

또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인접한 공평로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대구역(경부선), 동대구역(KTX, SRT) 접근 역시 용이하다.

주변에는 대구초교, 대구제일중교, 경북사대부중·고등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시립중앙도서관도 근접하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의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해당 단지에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2면 개방 타워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부에는 안방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성로 중심이자 더샵 브랜드의 초고층 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샵의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중구를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구벌대로 2147(삼덕동1가 41-9번지)에 마련된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견본주택은 내달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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