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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위드코로나'와 맞물린 코리아세일페스타…정부, 방역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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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보름간 개최…"소비 살리는 동시에 방역수칙 강화"

연합뉴스

"코세페 열기 이어간다"…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국내 최대 쇼핑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내달 1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정부가 행사의 방역관리 점검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기준 1천276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정부는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진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역상황에 따라 행사 규모를 축소하거나 방역수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시 연락 및 대응 체계를 통해 행사장별 방역관리 상황 점검이 원활히 보고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단계별 일상회복'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개최된다"며 "소비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도 놓지 않도록 해 안전한 소비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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