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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신한은행, 숙명여대 축제 '메타버스'로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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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맘모식스 등과 업무협약 체결

학생, 주변상권 연계 등 서비스 구현 나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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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LG유플러스·맘모식스와 숙명여자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맺은 3사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숙명여대 축제인 ‘청파제’를 메타버스 공간인 스노우버스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게임 플랫폼인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갤럭시티의 아바타 디자인, 아이템, 아바타 생성, 채팅 등을 활용해 숙명여대만의 메타버스 캠퍼스를 제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숙명여대가 학생들 간의 전공서적, 의류, 중고거래 등 주변상권과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학생ID와 계좌를 연계해 메타버스 내 간편결제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캠퍼스라는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메타버스 캠퍼스에 구현해 대학 일상 속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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