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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플라스틱 아웃"…아워홈, 테이크아웃 메뉴에 친환경 소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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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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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코너 판매제품의 포장용기와 수저 포크 나이프 등 커트러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워홈은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제품 수요가 늘면서 일회용 포장용기 사용량이 많아지자 환경 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기존 플라스틱 뚜껑을 사용했던 샐러드 제품과 면·밥 도시락 플라스틱 용기를 친환경 펄프 용기로 교체한다.

새로 도입한 펄프 용기는 폴리에틸렌(PE) 코팅을 하지 않아 분리수거가 쉽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자연친화 원료로 만들어 사용 후 폐기하면 자연 분해된다. 테이크아웃 메뉴에 제공되는 커트러리 역시 PLA(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제품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매장 내 취식 고객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사내 카페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을 적극 전개해 '플라스틱 사용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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