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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인싸 '로지', 신한라이프 ESG 메시지 전달위해 다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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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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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26일 TV광고음악 풀버전과 가상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로지(Rozy)'가 해당 뮤직비디오 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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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전속 가상인간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로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메시지 전달을 위해 다시 한 번 전면에 나선다. 신한라이프는 향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2030)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로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신한라이프는 26일 TV광고음악 전체 음원과 가상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로지(Rozy)'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7월 인플루언서인 '로지'를 금융권 단독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내용의 계약을 소속사인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와 맺었다. 곧바로 선보인 TV광고가 유튜브에 공개된지 6일 만에 조회수가 70만회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0대 모델이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은 물론이고, 이 모델이 가상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대박'이 난 것. 최근까지 이 광고 영상 조회수는 1000만회를 바라보고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출범해 아직 고객들에게 생소한 이름이었던 신한라이프도 '로지'가 출연한 이 광고 동영상으로 인지도를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랬던 '로지'가 이번엔 신한라이프의 ESG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뮤직비디오는 신한라이프 TV 광고 음악인 'Fly so higher(부제: 오늘처럼 놀라운 내일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로지'는 뮤직비디오에서 어린이, 학생, 회사원, 외국인 등과 각자의 스타일로 춤을 춘다. 광고음악인 'Fly so higher'가 담고 있는 가능성과 다양성이 열린 공정한 기회의 세상을 '로지'를 통해 표현했다는 것이 신한라이프의 설명이다.

'로지'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는 30초로 편집돼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의 광고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로지'를 캐릭터화 한 이모티콘도 개발해 고객 소통에 활용한다.

아울러 신한라이프는 'Fly so higher'의 전체 음원을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Fly so higher'는 당초 신한라이프 TV광고 배경음악으로 짧게 등장했다. 이후 전체 음원을 출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정식으로 음원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음원 발매에 따른 수익은 신한라이프 ESG 활동에 활용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신한라이프의 ESG 메시지인 '오늘처럼 놀라운 내일을'이 지속적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신한라이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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