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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한라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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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1순위 청약 가능

전용면적 76~85㎡ 총 442가구 규모급

각종 커뮤니티 시설 갖춰…“부산 주택 수요자도 관심”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라는 경상남도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록에 짓는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오는 11월 중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29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6A㎡ 163가구, 76B㎡ 55가구, 84A㎡ 224가구 등 총 442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 내부는 멀티룸, 드레스룸, 팬트리, 서재(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설계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시설을 도입했다.

전체가 판상형 아파트 구조로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했다. 녹색건축예비인증, 건물에너지효율 등의 특화 설계로 에너지 및 친환경이 우수한 단지로 조성한다. 범죄예방설계도 적용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하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법정 주차폭 보다 넓게 주차공간를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 단지를 끼고 있는 북서측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남서측에서는 내덕중학교가 있다.

헤럴드경제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투시도. [한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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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 여부나 주택 보유 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최근 부산과 창원 일부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풍선효과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대비 50.7% 늘고 아파트 시세도 뛰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내덕지구도시개발사업 지역엔 8395명 수용이 가능한 2998가구가 들어선다. 지난 3월에 조성됐다. 김해 골든 루트 일반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 받는다.

교통여건은 계속 좋아진다. 부산~김해~마산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올 하반기에 개통한다. 내덕지구 인근에 있는 장유역을 이용하면 부산 부전역까지 기존 1시간53분에서 30분으로 1시간23분 단축된다.

남해고속도로 장유 IC와 금관대로가 인접해 시내 및 시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장유터미널도 올 해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김해농수산물 유통센터 등 대형유통시설이 있다. 인근 장유지구 내 있는 근생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김해시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부산시 집값 상승에 따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집마련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대체 주거지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집과사람씨엔씨가 위탁, 우리자산신탁이 시행을 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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