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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솔제지-올림플래닛 메타버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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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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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종합제지사 한솔제지가 제지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선도기업 올림플래닛의 가상공간 서비스를 도입하고 메타버스 체험관(가상전시관)을 오픈했다. 이번 메타버스 브랜드 체험관은 한솔제지의 디자인 페이퍼 브랜드 ‘인스퍼 INSPER’와 친환경 종이 포장재 브랜드 ‘프로테고 PROTEGO(영문명 Hansol EB)’를 한솔제지만의 독립된 세계관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이다.

한솔제지 메타버스 체험관에 입장하면 실제 전시관과 같은 웅장한 로비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된 가상공간의 곳곳을 탐험하며 실제 전시관에 온 듯한 실감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 체험관은 크게 로비, 전시관, 컨퍼런스홀, 미팅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시장과 해외 바이어를 위한 다국어 모드가 지원되고 한솔제지의 ‘인스퍼’와 ‘프로테고’의 브랜드 체험과 제작과정 등을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고 바로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려는 문화가 건설/분양(메타버스 주택전시관)뿐 아니라 제조, 유통, 교육 등 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히 오프라인 공간의 대안으로서가 아니라 온·오프라인 공간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이 중요한 비즈니스 수단으로 급부상하면서 가상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또한 각광받고 있다.

한편 한솔제지는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인프라 기업 올림플래닛의 3D 데이터 패키징 기술과 3D 가상공간 스트리밍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존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입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특성과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자신만의 독립된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현하고, 전세계 언제 어디서나 가상공간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림플래닛 사업전략본부 안호준 본부장은 “메타버스 시대에 대한 적응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핵심이자 미래의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필수요소이며, 이미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올림플래닛이 제공하는 메타버스 인프라를 통해 가상세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림플래닛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이 현실의 삶에서 더욱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혁신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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