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의 현대차·기아 본사.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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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 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42%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6067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000억원대의 영업 손실을 낸 바 있다. 매출액은 28조8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486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완성차 판매 대수는 89만89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줄었다. 국내에서는 ‘아이오닉 5′와 ’GV70′, ’투싼’ 등 신차 판매가 호조를 띠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난으로 생산이 감소해 판매량이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한 15만474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해외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74만4159대에 그쳤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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