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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주)도유니크, 입주민 공동구매 플랫폼 서비스 ‘입주공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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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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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도유니크가 입주민 공동구매 플랫폼 서비스인 ‘입주공구’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입주공구’는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단위로 입주에 필요한 시공 작업들과 입주 물품들을 합리적으로 공동구매 중계 플랫폼 서비스다.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태그래프와 캘린더를 통해 공동구매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며, 공동구매 구간을 선정해 보다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흔히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 입주 박람회를 통해 입주 시공업체들과 가전들을 접할 수 있으나, 팬데믹 여파로 오프라인 입주 박람회들이 제한을 받고 있는 상태다. 또한 입점하는 업체들의 경우 입점 비용을 별도로 책정하고 있으며, 특정 업체들만 입점할 수 있다는 제한성에 의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입주공구’ 서비스는 이와 같은 입점 업체들의 불편함과 소상공인들이 입주민들과 연결되기 어려운 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됐다. 무엇보다 카페 커뮤니티 등 사설 커뮤니티에서 촉발된 여러 사기 사건 문제와 금전거래 보안 취약 등 기존 입주 공동구매 시스템을 극복한 것 역시 특징이다.

주식회사 도유니크 김동현 대표는 “2024년까지 전국 입주 예정 가구는 약 100만 가구가 넘고 있지만, 지금껏 입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았고 직접 시간과 공을 들여 발품을 파는 형태였다. 개인적으로 입주민으로써 입주하며 느꼈던 불편함들, 그리고 불안전한 거래 환경 등 많은 요소들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서비스를 기획 및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매하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가치 플랫폼 서비스로서 국내 입주 문화에 기준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현재 국내 주요 이슈 중 하나인 ‘내 집 마련’에 중요한 입주 문화를 한 층 더 편리하고 안정성 있는 문화로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식회사 도유니크가 출시한 입주민 공동구매 플랫폼 서비스 ‘입주공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주식회사 도유니크는 주식회사 컨사이트에서 서비스 중인 ‘공사알리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실제 입주 일정 데이터를 정보화 시켜 입주민들의 편리를 돕는 여러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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