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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왼쪽)이 이영호 법무부 소년보호과장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한국거래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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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이 소년보호시설 학생들을 위해 직업훈련 장비를 지원한다.26일 KRX국민행복재단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소년원 직업훈련 장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소년원 학생들의 직업훈련 효과를 높여 향후 자격증 취득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광주, 대구, 안양에 있는 소년원 3곳에 3000만원 상당의 자동차종합진단기, 반죽믹서기, 에스프레소 기계 등 직업훈련 필수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KRX국민행복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년보호시설 학생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검정고시 교재 지원,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등 약 5억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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