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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LH, 제25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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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 수상작.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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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진주시 LH 본사에서 ‘제25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이다. 제25회 건축대전은 지난 6월 ‘공감하는 주거: Co-living-공유, 공생, 공감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68개 대학에서 196개 팀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은상 각 1팀, 동상 2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유은·박성전(아주대학교)의 ‘Room in Room’은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시했다. 옛 LH 충북지역본부 부지(충북 청주시 수곡1동 소재)를 건축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변 교육공간과의 연계로 학습 지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근 대학생들과 공동거주를 통한 멘토링 연계도 기대할 수 있다. 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돼 해당 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으로 보통 만18세에 퇴소한다.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팀에는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앞으로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미래 건축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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