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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기업] 현대차, 3분기 악재 속 선방...영업이익 1조6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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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3분기 영업이익 1조6천억 원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 손실에서 벗어나고, 매출은 4.7% 증가한 28조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대차는 하지만 4분기에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환율 등 대외 요인도 경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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