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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컨설텝스, '텝스 점수대별 맞춤형 커리큘럼' 론칭 후 수강생·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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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소비자만족대상]

온라인 교육기업 컨설텝스(대표 이재일)가 '2021 소비자만족대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

이재일 대표/사진제공=컨설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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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TEPS)는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교육부에서 공인한 고급 언어 문해력 평가시험이다. 단순 암기나 요령을 통해 고득점이 가능한 기존 시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학습자의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고안됐다.

텝스는 의대, 로스쿨, 전문연 등 전문직과 대학원 입시생의 공식적인 평가기준으로 활용되거나 공무원 선발 등 국가자격시험에서 영어 과목 성적을 대체할 정도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시험 자체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 이를 준비하는 수험생이 장기간 동안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험이기도 하다.

이에 컨설텝스는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목표 점수 달성을 위해 '텝스 점수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 최근 국내 교육업계 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커리큘럼은 지난 10여 년간 텝스 시험을 연구해온 이재일 컨설텝스 대표가 다양한 점수대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연구하며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개발한 텝스 교육 서비스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수강생들이 개인별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재일 대표는 "'텝스 점수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은 수많은 수험생에게 올바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회사의 괄목할 만한 성장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컨설텝스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631.3% 급증했다. 외형 성장이 가팔랐던 만큼 컨설텝스의 회원 규모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난 1년간 신규 가입한 회원만 해도 1만 2,630명으로, 전년 동기 3,127명보다 304.2%(9513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컨설텝스 총 회원 수는 약 3만명에 달한다. 또한 당사 출판 교재 '텝스의 정석'은 출시 직후 52주 연속 온라인서점 4사 텝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교육 효율성 극대화와 문해력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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