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모바일 전자결제 플랫폼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기업 유디아이디(대표 정재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아이클레이브(대표 최윤내)와 지원,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어 11월 자사 블로그페이 솔루션에 AI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유디아이디

유디아이디의 '블로그페이'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상품과 판매 금액만 입력하면 바로 주문서 링크를 생성 후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밴드 등 원하는 곳 어디서나 손쉽게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편이성을 기반으로 현재 15만 소상공인이 사용 중인 간편 쇼핑몰 솔루션이다.

유디아이디는 소상공인의 쇼핑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제 솔루션 '블로그페이'의 고도화를 포함한 메이크링크, 마케터링크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쇼핑몰 디자인과 배너 등의 디자인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실제 블로그페이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도 사업 규모 상 디자인과 배너 작업 등의 디자인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 쇼핑몰 운영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디아이디는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쇼핑몰에 디자이너 없이 AI로 자동으로 배너가 생성되는 'AI 배너 자동 생성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유디아이디의 이번 블로그페이 AI 배너 자동 생성 솔루션 서비스는 11월 중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밴드 등으로 판매를 진행하는 중소상공인들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유디아이디 이용엽 전무는 "유디아이디는 항상 고객을 생각한다"며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디자이너 없이도 AI를 통해 자동으로 생성되는 배너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 보다 편리하게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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