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유훈상 위즈코어 전무(사진 오른쪽)가 2021 스마트 팩토리 어워드'에서 기술혁신대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위즈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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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스마트 팩토리 어워드'에서 MES(생산관리시스템) 부문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스마트 제조 혁신으로 국내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면서 스마트팩토리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위즈코어는 기술 차별화 및 제조 혁신으로 국내 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위즈코어는 제조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플랫폼 '넥스폼'(NEXPOM)으로 제조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로 분석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업체다. 특히 제조 환경에서 사용하는 운영 시스템을 모듈화해 기업 전반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면서 제조기업이 전략적으로 현장을 운영하도록 돕고 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NEXPOM은 분석된 데이터를 기업별 KPI에 따라 시각화해 보여준다"며 "이 때문에 현장 작업자 및 관리자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MES 고객만족대상, 2020년 MES 부문 기술혁신대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규모·현장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제조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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