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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국세청, 광주 평동산업단지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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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6일 광주 평동산업단지에서 열린 현장소통 간담회에 김대지 국세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경제이엠(주) 김인경님, 남도금형제2공장(주) 오대종 대표, (주)대성포장산업 김선광 대표, (주)해성판넬 홍기국 대표, (주)은혜기업 나용근 대표, 디케이주식회사 김보곤 대표, 국세청장, 광주지방국세청장, (주)케이엔피이노텍 박식순 대표, 기광산업(주) 이용해 대표, (주)현대스프링 장기효 대표, (주)상일하이텍 하상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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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김대지)은 26일 광주 평동산업단지에서 뿌리산업 중소기업 대표 등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세무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세정지원 제도와 관련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선정제외·유예대상 확대 등 세무검증 완화와 조사 연기 신청·해명자료의 온라인 제출 시스템 도입 등 비대면 조사환경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한 연장, 납세담보 면제, 압류·매각 유예 등 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 제도를 안내하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국세청은 세무조사 유예 및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적극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납세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포용적인 국세행정을 펼쳐나가고, 현장에서 납세자들이 느끼는 세무불편을 해결하여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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