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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인천공항서 UPS 화물기 정비중 ‘쿵’ 동체 들림 사고…“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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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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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계류장 631주기장에서 UPS 화물기 앞부분이 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압기 오일이 유출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화물기는 이날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푸동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했다. 그런데 기체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해당 항공편은 다시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화물터미널 계류장에서 정비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화물기 뒷부분 랜딩기어에 문제가 발생해 항공기 앞머리가 들리게 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등이 화물기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조사인 보잉사도 곧 조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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