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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해시, 장군차 시범학교 수업 마무리…학생 326명 다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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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해시가 운영하는 장군차 시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해지역 여고생들이 차예절을 체험하고 있다./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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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올해 장군차 시범학교 수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8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올해 장군차 시범학교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4월부터 시작된 교육과정은 기존에 신청 받은 6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15개반 326명의 학생이 체험했다.

강사는 지역 최대 다회연합회인 ‘(사)가야차인연합회’ 회원들을 초빙해 장군차와 전통 다도에 대해 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음체험은 금했으며 대신 학습 종료 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장군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음 키트를 제공, 장군차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내년에도 많은 학교가 참여하길 바란다”며 “아직 장군차가 지역 특산물로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장군차 인지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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