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반도체대전(SEDEX 2021)’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반도체산업 최신 기술동향파악과 각종 기술교류의 장으로 200개사 600개 부스를 운영하며 6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반도체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도는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을 필두로 도내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지방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 지원시책 안내로 충북의 대외적 홍보와 기업 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한다.

또 홍보부스를 운영해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물배부, 개별심층상담 등을 진행하여 국내외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 교류협력 방안을 증진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다.

충북TP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반도체·IT센터의 장비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현장부스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이며, 글로벌 시장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충북이 반도체 산업육성 계획을 통해 충북 경제 4% 조기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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