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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영상] 대장동 현장 찾은 이재명…"유례없는 공공환수는 꼭 인정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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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현장을 찾아 "일부 관련자의 일탈이 있어서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대한민국 역사에 유례없는 대규모 공공환수 사례 그 자체는 꼭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장동 결합개발 지역인 경기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비 부풀리고, 자금조달비용을 부풀리고, 이익이 없다고 하다가 소액으로 이익을 산정해서 실제 공공이 환수한 사례는 거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뒤 관련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2000년대 초반부터 김태년 의원을 포함해 성남시민들이 공원화 시민운동을 10년 넘도록 진행했지만 국민의힘 이대혁 전 성남시장이 여기를 주상복합아파트로 개발해서 이익 100%를 민간이 가지게 설계해 공원화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관련 현장에 방문해 밝힌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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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j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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