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스피커코리아는 닌텐도 스위치의 개발용 SDK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DNN TTS 엔진을 게임에 내장하기 위한 개발용 SDK를 제공한다. 기존 서버에서 실행되는 방식이 아닌 닌텐도 스위치에서 독립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리드스피커코리아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개발됐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 개발자는 SDK를 통해 음성 대화 및 게임 내 안내에 사용하는 실시간 보이스 유저 인터페이스(VUI)를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11개 언어 적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유저가 원하는 목소리를 음성합성기로 제공하는 '커스텀 보이스'를 비롯해 기쁨,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 음성합성기도 제공 가능하다. 게임 캐릭터의 개성이나 현장감을 음성합성기 적용으로 한층 더 흥미롭게 해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드스피커코리아(보이스웨어)는 20여년 간 음성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한 기업이다. 고품질 음성합성기는 국내외 1만여개 이상 납품 이력으로 다양한 기업 및 분야에 대한 적용을 검증 받았다. 현재 37개 언어 98개 음색을 보유 중에 있으며 짧은 녹음 시간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커스텀 보이스'를 보이스랩을 통해 개발 제공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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