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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10월 인기 도서 키워드는 '성공·마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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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선택한 10월의 서재' 발표

'럭키' '부의 시그널' 등 상위권 포진

김초엽 '지구 끝의 온실' 10위 올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10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독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Pick)한 10월의 서재’ 차트를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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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한 10월의 서재(사진=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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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차트에는 서점가 베스트셀러가 상당수 포진됐다. 김초엽 작가의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은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서재에 담은 수 기준 10위 기록했다. ‘지구 끝의 온실’은 밀리의 서재가 지난해 오리지널 콘텐츠로 먼저 선보인 책으로 지난 8월 정식 출간 이후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성공’과 ‘마음 건강’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내세운 책도 인기였다. 성공한 인물 1000명의 비결을 담은 ‘럭키’, 불황 이후 찾아올 5가지 경제 시그널을 보여주는 ‘부의 시그널’이 각각 6위와 8위에 올랐다. 주식투자의 기본부터 전략까지 엿볼 수 있는 ‘투자의 본질’은 1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겪으면서 마음과 심리 관련 책도 주목받았다. ‘오은영의 화해’는 육아를 하는 부모뿐 아니라 본인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성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50위권 밖에서 단숨에 9위로 올라섰다. 마음을 잇는 언어를 사유하는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와 심리서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밀리의 서재가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와 함께한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들도 전자책이 오픈되자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에세이 ‘백수가 된 모범생의 각성기’ 등이 작품 공개 한 달 만에 톱50 리스트에 올랐다.

또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대표하는 캐릭터 ‘최준’의 사랑 고백을 엮은 포토 에세이 ‘어? 오늘도 예쁘네?’는 최준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이 전자책을 제치고 21위를 기록했다.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한 10월의 서재’ 차트는 회원들이 해당 기간 내 책을 서재에 담은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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