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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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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8.2대 1…여성 지원자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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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학교 교사 임용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경쟁률이 평균 8.2대 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체 464명 모집에 3천785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8.4대 1의 경쟁률보다는 약간 감소했다.

지원자 연령은 20대가 2천170명(57.3%)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천195명(31.6%), 40대 390명(10.3%), 50대 이후 30명(0.8%) 순이다.

여성 지원자가 70.7%인 2천677명으로 남성 지원자 1천108명(29.3%)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9세 여성이다.

과목별 경쟁률은 국어가 21대 1(19명 모집에 399명 접수)로 가장 높았고, 기술이 1.9대 1(7명 모집에 13명 지원)로 가장 낮았다.

1지망으로 공립학교 교사, 2지망으로 사립학교를 지원한 공·사립 동시 지원자는 1천557명으로 지난해 1천178명보다 379명 많았다.

모집군별로는 308명을 선발하는 공립 중등학교 교사 일반 모집에 3천28명이 접수해 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명을 선발하는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 모집에는 41명이 접수해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이 지원할 수 있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25명 선발에 23명이 접수해 정원에 미달했다.

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 모집 경쟁률은 5.5대 1(127명 모집에 693명 접수)이다.

제1차 시험 장소는 19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응시자는 27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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