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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인천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 6.3대1…국어는 2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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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교사 임용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를 선발하는 내년도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3대 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사립 중등학교는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로는 7명을 뽑는 공립 국어 과목에 161명이 원서를 접수해 2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섬 지역 순회 근무자만 따로 뽑는 지역구분 모집에는 9명 선발에 69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의 경우 인성여고 음악 과목과 인평자동차고 국어 과목이 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장애구분 모집 총정원제가 적용된 과목은 13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해 정원에 미달했다.

이는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과목별로 최대로 선발할 수 있는 장애인 인원을 설정해 모집 총정원 내에서 선발하는 제도다.

1차 임용시험은 이달 27일 치러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이달 19일 공개된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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