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석경 조감도 [사진 = DL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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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이 삶의 큰 척도가 되면서 공원 속에 설계된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숲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3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650가구 규모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 추진돼 발곡근린공원 내 위치하는 만큼 쾌적성을 따지는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예상된다.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총면적 약 6만㎡ 중 29%인 약 1만8000㎡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1%인 약 4만6000㎡을 시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단지 남동측에는 수락산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2019년 3월 의정부시에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진 신곡동 추동공원 인근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 전용 84㎡는 1년 사이 실거래가가 5억900만원(2020년 7월)에서 7억1000만원(2021년 7월)으로 2억원 이상 올랐다. 작년 8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 전용 59㎡ 역시 작년 11월 4억3800만원에서 올해 7월 5억900만원으로 8개월 사이 7100만원이 상승한 가격에 실거래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아파트의 경우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 근처에서 녹지를 즐길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도보통학거리에 발곡초·중·고가 있고 단지 앞 금신로를 이요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따.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과 지하철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도 가깝다.
의정부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가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등 주요 도시를 거쳐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74.8㎞의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C2 하우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DL이앤씨 만의 특화 설계·설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평면으로, 각자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다. 현관에는 대형 펜트리(타입별 상이)가 설치돼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도 감지한다. 또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아울러 각 단지 내부 외에도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 유입을 차단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실외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및 미스트 분사 시설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가라 앉히며 웨더스테이션도 설치돼 언제든 공기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지 안에서 미세먼지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등의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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