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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1일IT템]"메타버스서 회의" MS가 내놓은 초연결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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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65 커넥티드 스페이스, 팀즈용 메시 등
메타버스 기술 강화로 현실과 디지털 연결
신뢰 기반 초연결 디지털 생태계 구축 속도
나델라 CEO "모든 비즈니스는 데이터 AI를 통해 협업"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마이크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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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컨퍼런스 '이그나이트'에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초연결 등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90여개 신규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이후 실제와 가상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근무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하이브리드 업무의 핵심인 유연성은 생산성과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며, 이를 위해 모든 조직은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을 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협업 구조를 필요로 한다"며 “앞으로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데이터 및 AI를 통해 협업하고 디지털 및 물리적 세계를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는 메타버스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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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메시(Mesh)'는 이제 특별한 장비가 없이 어떤 기기에서도 개인화된 아바타를 통해 팀즈의 가상 환경에서 현실감 있는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아바타는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이나 제스처 등을 표현한다. 회의실, 디자인 센터, 네트워킹 라운지 등 실재하는 공간을 닮은 몰입형 공간도 활용이 가능해 전달감을 높인다. 또 AI 기반 리소스는 음성 및 시각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메타버스에서 이뤄지는 상호작용을 더욱 자연스럽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발표했다. 앞으로 고객이 GPT-3를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애저를 사용하는 조직은 고객 서비스 로그 상의 공통된 불만사항을 요약하는 것부터 개발자 코드 작성, 게시글에 필요한 콘텐츠 생성에까지 GPT-3 활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강력한 자연어 처리 모델에 접근하는 동시에 별도의 레이어 생성 없이도 애저의 보안, 안정성, 컴플라이언스, 기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이를 통해 자연어를 활용한 혁신을 광범위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사자 간 신뢰를 실시간 구축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워크, 초연결 비즈니스, 멀티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제로 트러스트 보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사람과 조직, 앱은 물론 스마트 디바이스까지 연결, 안전한 실시간 접근 결정이 가능한 미래형 ID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의 경계를 넘어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팀즈 커넥트(Microsoft Teams Connect)의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해, 접근 보호 및 관리를 넘어 경계 없는 생태계 조성 및 외부 협업 방식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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