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이명박·박근혜 사면…반대 48% 찬성 44%"[갤럽]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사면에 찬성한다는 응답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48%였다.

사면해야 한다는 답은 44%였고, 8%는 응답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전직 대통령 사면 관련 언급을 한 직후 실시된 조사(1월 8일 발표)에 비하면 사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54%에서 48%로 6%포인트 빠졌다.

대신 사면 찬성 여론은 37%에서 44%로 7%포인트 상승했다.

1월 조사 대비 사면 찬성 여론은 50대와 60대를 중심으로 늘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이명박ㆍ박근혜 전직 두 대통령 사면론 (PG)
[홍소영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js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