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48%였다.
사면해야 한다는 답은 44%였고, 8%는 응답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전직 대통령 사면 관련 언급을 한 직후 실시된 조사(1월 8일 발표)에 비하면 사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54%에서 48%로 6%포인트 빠졌다.
대신 사면 찬성 여론은 37%에서 44%로 7%포인트 상승했다.
1월 조사 대비 사면 찬성 여론은 50대와 60대를 중심으로 늘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명박ㆍ박근혜 전직 두 대통령 사면론 (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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