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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뉴스초점] 닷새째 2천 명대 확진…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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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닷새째 2천 명대 확진…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이 시작된 첫 주말, 신규 확진자는 2천200명대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 2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진행됩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신규 확진자가 2,224명으로 닷새째 2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론 역대 2번째로 많은 숫자인데요.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날 위중증 환자는 405명으로 전날(411명)보다 6명 줄었습니다만,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사망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인데, 우려할 만한 수준인가요?

<질문 3> 당국은 휴일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지는 이번 주 중반부터는 2천 명대 중반을 넘어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요. 신규 확진 7천 명대를 대비해 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병상 추가 확보에도 나섰는데요. 어느 정도까지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감염 비율이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화이자, 모더나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30세 이상 대상자의 경우 희망자는 얀센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효과 측면에서 어떤 백신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약 50만 명에 대한 추가 접종이 이어집니다. 원래 기본접종 6개월 이후 가능하지만, 돌파감염이 늘자 1개월 앞당긴 5개월 뒤부터 추가 접종을 받게 된 건데요. 전체적으로 추가 접종 기한 기준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잡혀 있고, 22일부터 전면 대면 수업이 시작되지만 10대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저조해 우려가 큽니다. 최근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이 10대일 만큼 감염이 크게 늘고 있는데, 어떤 대안이 필요할까요?

<질문 7> 정부가 먹는 형태의 치료제 40만4천명분의 선구매 계약을 이달 안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편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자가 중증 환자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는데, 도입된다면 큰 혼란 없이 의료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질문 8> 우리 정부는 앞서 머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화이자와도 선 구매 약관을 체결했는데요. 머크사와 화이자사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를 비교하면 입원과 사망률 등 임상 결과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두 치료제 모두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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