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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전 국민 개발이익 공유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8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불로소득 환수 방안에 대해 국회에서 관련 제도들을 보완하고 있지만, 완벽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쉽게 생각하면 과거에 공기업 주식을 국민에게 배정해줬던 기억이 있다며 그게 현대화돼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다고 생각해주면 고맙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공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와 상의한 결과 현재로써는 상상이 잘 안 되는 규모의 대규모 공급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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