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한번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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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거환경이 삶의 큰 척도가 되면서 공원 속에 설계된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워라밸이 중요시되는 주거 트렌드에,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거주지 인근에 공원을 갖춘 단지가 주목받기 때문이다. 이중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형 공원이 바로 집 앞에 조성돼 조망권과 쾌적성 모두를 만족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 3월 자사 앱 접속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거 선택 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외부 구조 요인으로 '쾌적성-공세권, 숲세권'(공원, 녹지 주변)을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의 중요 요소로 평가받던 ‘교통 편리성’은 12.7%, 보안·치안 등 ‘안전성’은 5.1% 수준에 그쳤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아파트값 상승세도 뚜렷하다. 지난 ‘19년 3월 의정부시에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진 신곡동 추동공원 인근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 전용면적 84㎡는 1년 새 실거래가가 5억900만원(‘20년 7월)에서 7억1,000만원(‘21년 7월)으로 2억원 이상 올랐다. 지난 해 8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 역시 11월 4억3,800만원이었던 전용면적 59㎡ 시세는 지난 7월 5억900만원에 거래되면서 8개월 만에 7,100만원이 올랐다.
부동산 관계자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아파트의 경우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 근처에서 녹지를 즐길 수 있는 공세권, 숲세권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50가구 규모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이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발곡근린공원 내 위치해 희소성과 주거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발곡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총면적 약 6만㎡ 중 29%인 약 1만8,000㎡에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71%인 약 4만6,000㎡에 시민들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단지 남동측에는 수락산도 위치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신곡 파크비스타(추동공원1차)’와 ‘e편한세상 신곡 포레스타뷰(추동공원2차)’에 이어 의정부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분양한 두 단지가 인근의 시세를 주도하는 리딩 아파트로 자리 잡은 만큼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췄다. 단지 반경 1km 내 발곡초, 발곡중, 발곡고가 위치해 도보로 등교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금신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하며 단지 반경 1.6㎞ 내에는 수도권지하철1호선과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 수도권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의정부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가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을 기점으로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등 주요 도시를 거쳐 수원역을 종점으로 하는 총 길이 약 74.8㎞ 규모의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7년 완공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C2 하우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의정부 내 최초 적용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평면이다. 각자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돼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도 설치돼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타입별 상이). 또,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DL이앤씨만의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통합 공기질 센서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까지 감지한다. 또한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하여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각 단지 내부 외에도 지상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이 미세먼지와 외기 유입을 차단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실외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및 미스트 분사 시설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가라앉혀주며, 웨더스테이션도 설치되어 언제든 공기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서 미세먼지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등의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한편,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주택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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