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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재명 "대장동 檢수사 미진하면 특검…尹과거 부실수사도 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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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장동·고발사주' 동시특검론은 반대 "회피 의심…본인·가족 비리 檢수사로"

"유동규·정진상, 아주 오래 아는 사이…의혹 제기로 책임 묻는 건 지나쳐"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0일 야권의 '대장동 특검' 요구와 관련, 철저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하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실 수사 의혹도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검찰의 수사를 일단 국가기관이 하는 일이니 지켜보되 미진한 점,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이든 어떤 형태로든 더 완벽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필요하고 그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