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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4주째 등교 중단' 전주예술중·고..."아이들 학습권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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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수도공급 중단으로 장기간 재량 휴업에 들어간 전북 전주의 한 사립학교 학부모들이 교육 당국과 학교 측에 즉각적인 사태 해결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주예술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은 오늘 오전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이 학교에 가는 당연한 일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일이 됐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재단 이사장이 학생을 볼모로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다며 전북교육청에 임시이사 파견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정교회 대교구 소속 신부가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전주예술중·고등학교는 주변 사유지를 무단으로 쓰다 법적 다툼에서 패소해 전기와 수도공급이 끊겼습니다.

전북교육청은 4주째 이어지는 등교 중단 사태에 대해 해당 학교의 임원 취소 등 강경 대응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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