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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북한 노동신문, 김정은에 연일 '수령'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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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김정은에 연일 '수령' 호칭

북한 관영매체가 김일성·김정일에게만 한정했던 '수령' 호칭을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1일) 기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인민적 수령", "혁명의 수령"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신문은 어제 논설에서도 "김정은 동지를 수령으로 모신 것은 인민의 대행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우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김정은 집권 10주년이 다가오는 것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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