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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재명, 대우조선소 찾아 "구조조정 우려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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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문제와 관련해 가장 큰 문제는 불신이라며 구조조정 우려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소를 찾아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핵심 문제는 고용 안정에 대한 우려와 함께 협력업체 홀대로 지역경제가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우려를 막기 위해 협상 조건에 명확히 하거나, 정부의 감독 강화를 여당이 챙겨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대우조선소 노조와 시민대책위원회도 만나 구조조정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노동자들이 감내할 수 없는 피해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진행 중인 합병 절차를 어떻게 하겠다고 즉흥적으로 말하는 건 매우 무책임하다며, 합병의 합당성과 행정의 일관성, 인수주체의 문제 이렇게 세 가지 단계로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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