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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34일 잠행 깬 김정은…종전선언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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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 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다시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건강에 이상은 없어 보였고, 대외 메시지도 따로 내놓지 않았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총비서가 양강도 삼지연시를 찾았습니다.

지난달 11일 국방발전전람회 참석 이후 34일간의 잠행을 깬 것입니다.

집권 이후 2014년 39일 잠행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잠행이라 건강 등에 관심이 쏠렸지만, 가죽코트를 입고 있는 모습에서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습니다.

김 총비서는 올해 마무리되는 삼지연시 3단계 건설사업 파악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태양의 성지인 삼지연시를 혁명전통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꾸리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