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의사일정 변경안을 내고 국토위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발이익환수 3법을 추가 상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어제 발의한 법안을 상정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숙려 기간이 필요하고 법안 하나 처리 잘못하면 온 나라가 부동산 구렁텅이에 빠진다고 반발했습니다.
또 선거가 급하다지만 바늘허리에 실을 꿸 수는 없다면서 국토부 총지출 규모가 61조 원 가까이 되는데 예산을 제대로 심사하지 못하는 것은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내내 개발이익을 환수를 주장한 것은 국민의힘이라며, 처가가 양평에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고 보도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되더니 마음이 바뀐 것이냐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여야 사이 고성이 오가며 공방이 이어지자 회의는 시작한 지 1시간도 안 돼 정회됐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