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양측은 북한 문제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공동의 약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양측이 "21세기 국제적 도전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한미일 삼각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 미일 동맹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셔먼 부장관은 지난 16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회담을 가진 데 이어 17일에는 한미일 외교 차관협의회를 주재한 바 있다.
미국을 방문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왼쪽)이 17일 오전(현지시각)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가운데) 및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9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있다. 2021.11.18 [사진=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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