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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충북교육청 "내주부터 전면등교…학교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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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전면등교를 통해 학교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학교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주 일상회복을 위한 학사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며 "거리두기 단계 구분이 폐지돼 모든 학교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 수업시간과 휴식·점심시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학교가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하려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경우 놀이시간을 확보하도록 권장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기로 했다.

현장체험학습도 소규모부터 허용하면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군교육지원청별로 '학생 생활교육 특별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이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한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가 특별·정기소독을 강화하도록 지도하면서 방역관리상황 특별점검 등을 펼치기로 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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