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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에 육박했지만 내일(22일)부터 전면등교가 예정돼 있는 학생들의 접종 완료율은 아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어제보다 3만 8천여 명 늘어 모두 4천49만 3천353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9%이며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9%입니다.

내일부터 전국 초·중·고교가 전면 등교를 재개하는 가운데 16∼17세는 지금까지 모두 63만 4천185명이 1차 접종을 했고, 36만 5천57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12∼15세는 총 46만 7천883명이 1차, 6천631명이 2차 접종까지 했습니다.

접종 완료율은 16~18세 40.7%, 12~15세 0.35%로 아직 저조한 수준입니다.

추가접종인 부스터샷을 받은 인원은 어제 하루 4만 1천526명 늘어 누적 180만 7천553명이 됐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구매한 백신 256만 5천 회분이 오늘 오후 4시 3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옵니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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